30대 중반, 매매 전세 고민 l 내집마련 공부

30대 중반, 주변에는 신혼집을 전세로 살기도 하고, 매매를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 집값이 오른다"라는 기사도 조금 보이다 보니,  오르기 전에 무리해서라도 서울에 내집을 사야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 지내던 중 홍보 영상으로 보게된 내집마련 설명회를 보게 되었다.

월급쟁이부자들 내집마련 설명회

평소 즐겨보는 유튜버 "너나위"가 실제 내가 하는 고민의 대한 부분을 짧게나마 다루어 주었는데

덕분에 내집마련 핵심 기준을 잡게 되었다.

내집마련 핵심

1. 내집마련 잘 하는 게 무엇인지 정의한다

→ 좋은 집을 적절한 가격에 사서 오래 보유하고, 거주 해결과 동시에 자산을 불려가는 것 

2.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

→ 좋은 집의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만 내집마련을 고려한다

→ 적절한 가격에 사려고 노력한다

→ 오래 보유한다

 

내집마련 지금 해도 될까? 어디할까? 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장 본질적으로 잘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정의하는게 중요하다는 짚어주니, 막연하게 생각했던 내집마련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상황이 아닌 내 상황에 맞는 조건 안에서 좋은 집 범위를 설정하는 행동 단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주변에 휩쓸려 청약을 넣거나, 친구가 사는 동네에 집을 알아보려 했던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에게는 좋은 환경이 내 상황에는 불편한 동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니(출퇴근 이슈 등)

 

잠깐의 내집마련 핵심 설명만으로도 이전에 재테크, 부동산을 모르던 수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 날 수 있었다.

이래서 공부하고, 배워야 하나보다.

 

내집마련 방법을 더 공부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원하는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재테크 실력을 키워야 볼 생각이다.